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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에 좋은 곡물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특히나 효능이 많아 유명한 곡물 중 하나가 햄프씨드 입니다. 햄프씨드라는 단어는 몇 년 전에만 해도 낯선 곡물류였으나 요즘은 많은 방송에서도 그 효능들이 소개된 적이 많아 친숙한 단어일 수 있습니다. 햄프씨드의 효능과 함께 먹는 방법 등 다양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우리가 먹는 햄프씨드의 경우 껍질이 제거된 알맹이만을 섭취하는데요, 동의보감에도 소개된 적 있는 햄프씨드는 마자인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맛이 달달하며 독이 없으며 기력이 허약해졌을 때 체력을 보충해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미국 타임지에서 슈퍼푸드로 선정한 적이 있으며 꾸준하게 섭취할 경우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맛은 잣과 같이 고소한 맛을 내며, 견과류처럼 식감이 좋습니다. 맛뿐만 아니라 오메가, 비타민, 불포화 지방산 등 몸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체력을 보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9가지의 필수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하지 못한 영양소들이 포함되어 고혈압과 당뇨와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탁월합니다. 또한 혈액순환에도 좋은 효과를 주는데, 혈관 속 노폐물이나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줄여줍니다.


 또한. 체중 감량을 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 저열량의 식단으로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몸의 기초대사량을 높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햄프씨드는 칼로리도 낮으면서 아그리닌이라는 성분이 기초대사량 증진에 도움일 주어 체질적으로 개선해줍니다. 혈관 장벽의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곡물류로서 식이 섬유소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과 함께 적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단백질이 많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식품이 닭 가슴살인데, 이와 비교해 봐도 단백질은 2배 이상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하니 슈퍼푸드로 불릴만한 것 같습니다.


 비타민도 다양하게 종류별로 있어 피로회복과 함께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B 군의 경우에는 정서와 관련이 있어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각종 오메가가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과 함께 기억력 개선 효과, 체내 염증 생성을 억제하며 치매 예방까지 도움을 줍니다. 또한 오메가의 비율도 가장 적절하게 배합되어 들어 있으므로 꾸준하게 섭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미용에도 좋은 햄프씨드는 이미 많은 스킨케어 제품에 추출물로 이용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햄프씨드 오일의 경우에는 트러블과 안면홍조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보습효과도 뛰어나 피부가 민감하신 분들은 천연으로 만들어 쓰시기도 합니다.



 햄프씨드는 생으로 먹어도 고소하고 식감도 부드러워 먹기 좋지만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방법이 밥을 지을 때 여러 잡곡과 함께 섞어 밥을 짓는 방법입니다. 햄프씨드를 소량으로 넣어주게 되면 밥에 윤기가 돌고 식감 또한 좋아지며 영양적으로도 우수해집니다.

 또한, 주스로 갈아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바나나와 궁합이 잘 맞는 햄프씨드를 우유와 함께 믹서기에 넣고 갈아주면 영양도 서로 보충해주며 맛도 더욱 깊어져 간단하게 아침, 저녁 식사 대용으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꼭 바나나가 아니더라도 기호에 맞게 과일을 함께 넣어 갈아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공된 시리얼 대신 햄프씨드와 여러 견과류를 적정량 섞어 혼합한 다음 우유나 요거트에 넣어서 먹어도 식사대용으로 영양적으로나 포만감도 많이 듭니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에 깨소금과 같이 마지막에 데커레이션처럼 위에 뿌려만 주어도 웬만한 음식과 잘 어울리고 맛과 함께 영양도 더욱 높아지게 되므로 활용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멸치와 함께 먹을 경우에는 단백질 함량이 더욱 높아져 성장기 아이들의 발달이나 노인분들의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늙은 호박을 같이 먹게 되면 혈관계 질환과 항암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효과가 많은 햄프씨드이지만 부작용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견과류와는 달리 알레르기는 일으키지 않지만 과하게 복용할 시에는 복통과 설사를 유발합니다. 따라서 적정량을 지켜서 먹는 것이 중요한데 하루 권장량은 10~20g으로 숟가락으로 두 큰 술이하로 드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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