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일 쌈 채소중 으뜸인 이유와 다양한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풍부한 영양소는 물론 디톡스 효과도 가진 채소나 음식들이 많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중 많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는 채소가 케일입니다. 케일의 다양한 효능과 함께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케일은 양배추의 원종으로 서늘한 기온에서 잘 서식하는 채소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봄에 수확하는 것보다 가을에 수확한 케일이 더 맛이 좋고 잎이 연합니다. 녹황색 채소 중에 베타카로틴의 함유량이 가장 높은 채소로 알려져 있으며 유럽 지중해가 원산지입니다. 쌈케일, 곱슬 케일, 꽃 케일 등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주로 즙으로 섭취하거나 샐러드, 쌈 채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질 좋은 케일을 구입하는 방법으로는 잎의 색깔이 진한 것이 좋으며 약간의 무게감이 있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즙을 내어 드실 경우에는 잎이 크고 줄기가 굵은 케일이 적합하며 쌈이나 샐러드 용으로 구입할 때는 줄기가 연하고 부드러운 잎을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케일 씻는 법으로는 병충해가 심한 채소인 케일은 잔류 농약이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깨끗하게 손질하여 섭취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이용하여 깨끗하게 씻어준 후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내어야 합니다. 

 케일 보관 방법으로는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싼 다음 냉장보관을 하여야 합니다. 

 

 항산화 성분하면 빠지지 않고 언급이 되는 것이 바로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입니다. 케일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몸속의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해 주어 항산화 작용을 돕는 성질이 있습니다. 때문에 암 예방에도 도움을 주며 면역력을 증진시켜 줍니다. 

 비타민의 함량도 높아 케일을 먹게 되면 피로 회복과 함께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항염 효과를 가져 체내의 염증이 생성을 막아줌과 동시에 제거해주어 몸에 상처가 났을 경우 세포 회복력을 도와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됩니다. 

 혈액순환을 개선해 주어 손발이 저리는 증상이 있으신 분들이 섭취하게 되면 증상을 완화시켜줍니다. 빈혈에 좋은 철분 성분이 있어 어지럼증이 있거나 철분 결핍증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엽록소 성분이 피를 생성하는 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개선에 좋으며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작용을 합니다. 가을과 초 겨울에 재배가 이루어지는 채소로 겨울에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과 단백질, 미네랄을 보충하는데 효과적인 채소입니다. 

 위염과 함께 위궤양 발병을 억제해주며 신경통을 완화해주는 작용과 함께 혈당을 낮춰주어 당뇨병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케일의 쓴맛은 티오시안네이트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빈속에 침투할 경우 점막의 표면을 해칠 수 있으므로 공복에 케일을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케일은 이석증에 좋은 음식입니다.

귓속 평형감각의 이상이 생겨 몸을 움직일 때마다 어지럽고, 속이 매스꺼운 증상이 나타나는 이석증이라는 질환의 재발을 막아주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이석증은 재발률이 높은 질환으로 재발률을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케일이 바로 도움이 되는 채소인데요, 이석의 결합력을 높여주는 칼슘이 풍부하고 비타민 K 종류도 함유되어 있어 이석증을 개선해줍니다.

 

 케일은 열을 가하지 않고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영양소가 파괴되는 것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케일은 여러 과일과 함께 먹으면 맛도 좋아지고 궁합이 잘 맞는데요, 사과와 바나나 등과 함께 믹서기에 약간의 물과 함께 넣어준 후 갈아주면 되는데 기호에 맞게 꿀이나 요구르트를 첨가하여 아침에 드시면 든든한 한 끼와 함께 아침을 상쾌하게 깨우는 디톡스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끓는 물에 소금을 살짝 넣어주어 깨끗하게 손질된 케일을 일분 내외로 넣어 데쳐서 쌈을 싸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케일 쌈을 먹을 때 조금 더 건강적으로 섭취하고 싶으신 분들은 곁들일 쌈장도 저염으로 만들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염 쌈장은 두부와 견과류, 된장을 이용하여 만들 수 있는데 물기를 짠 두부에 멸치 육수와 함께 된장, 아몬드 등의 견과류를 냄비에 넣고 끓여주면 된장 쌈장이 완성됩니다. 이는 견과류 쌈장이라고도 불립니다.

 케일을 잣과 함께 섭취할 경우 마그네슘과 칼슘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보다 칼슘이 더 잘 흡수되도록 도와준다고 하여 같이 먹을 경우 궁합이 좋은 음식입니다. 

 잣을 프라이팬에 볶아준 다음 케일과 함께 믹서에 1:3 비율로 넣고 갈아줍니다. 다음, 올리브유를 2/3컵을 갈아준 가루에 소금과 통후추도 함께 넣어주게 되면 케일 기름장이 완성이 됩니다. 케일 기름장은 빵에 발라먹어도 되고 육류 요리에 함께 곁들여 풍미를 살리는데 이용이 됩니다.

 이런 다양한 이로운 성분을 가진 케일이지만 부작용 또한 있습니다. 

케일 부작용으로는 차가운 성질을 가진 채소로 몸이 찬 사람은 섭취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위가 약하신 분들도 주의하시는 것이 좋으며 과일과 함께 주스로 갈아 마실 때도 참고하여 건강한 디톡스 주스를 즐기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