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너트의 효능부터 부작용까지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ZENA입니다.

요즘 견과류가 몸에 좋다는 것이 많이 알려져 시중에는 하루에 섭취할 견과류만큼 용기에 담아 판매가 되기도 하는데요, 그만큼 견과류 섭취가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모든 견과류는 하루 권장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여 하루 섭취량만큼만 묶어서 판매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견과류 중에서 브라질너트의 효능과 섭취 시 주의사항,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브라질너트.

 브라질 아마존 강 유역에 숲의 천장이라는 별명을 가진 나무의 씨앗으로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며, 브라질너트 나무의 크기는 약 50m 정도에 지름은 2미터에 달하는 큰 나무에 속합니다. 이 나무의 열매를 반으로 가르면 씨앗들이 보이는데 이를 브라질너트라고 칭합니다. 약 20알 정도가 들어 있으며 씨앗 하나는 땅콩 크기의 두 배 정도로 마늘 조각과 같은 모양으로 불규칙하게 겹쳐져 있습니다.

2. 브라질너트 먹는법.

 브라질너트를 감싸고 있는 딱딱한 껍질을 벗겨내면 갈색의 얇은 속껍질이 있는데, 속껍질까지 벗겨내면 노란빛의 씨앗을 볼 수 있습니다. 

브라질너트는 껍질을 벗겨서 먹는 것이 가장 고소하며 약간의 단맛과 함께 부드러운 기름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제빵, 제과의 재료로도 활용이 되고 있으며 아이스크림과 샐러드에 곁들여 먹기도 합니다.

3. 브라질너트 효능.

브라질너트는 천연 미네랑, 마그네슘, 인, 식이섬유, 불포화 지방산, 칼륨 등이 함유되어 있어 슈퍼푸드에 속하기도 합니다. 

 셀레늄 함량이 높습니다.

셀레늄이란 체내에서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활성산소 제거에 효과적이며 신체 조직의 노화의 속도를 늦춰주는 항산화 물질입니다.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혈중 셀레늄 수치가 낮은데 셀레늄을 섭취하게 되면 산화 스트레스가 감소한다고 합니다.

셀레늄은 체내에서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합성이 되지 않아 꼭 음식을 통해 섭취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셀레늄이 풍부하게 함유된 브라질너트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활성산소를 줄여주고 항암 작용과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염증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마늘의 130배 정도 높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줍니다. 

 피부 미용에 좋습니다.

브라질너트를 음식으로 바로 먹을 수도 있지만 브라질너트 오일로 만들어 피부 미용에 사용하실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여드름에 효과적인 아연이 함유되어 피부 결을 개선해주며 트러블을 방지해줍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이 높게 함유되어 있어서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며, 뱃살 빠지는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동맥경화와 고혈압, 당뇨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셀레늄 말고도 아연 등 다양한 무기질 성분이 있어 남성의 생식 기능을 개선해 주며 전립선을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갑상선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를 원활하게 도와주는 셀레늄 때문에 갑상선 관련 질환 예방 및 갑상선 건강 증진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4. 브라질너트 보관법.

 

 지방 함유량이 높은 브라질너트를 장기간 보관하실 때는 키친타월에 싸서 랩으로 감싼 뒤 냉동 보관하시면 산패를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5. 브라질너트 부작용.

 브라질너트를 드실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하루 3알 이하로 드시는 것이 좋으며 높은 칼로리와 불포화 지방산으로 과다 섭취 시 체중 증가와 구토나 설사 등의 복통을 유발하며 손톱과 머리카락의 건강이 안 좋아질 수 있으니 권장량만큼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장기적으로 보관하시지 않는다면 브라질너트를 용기에 넣고 잘 밀봉하여 냉장보관을 하셔도 좋습니다. 

또한 브라질너트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비롯하여 미네랑 10종, 비타민 10종,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집약되어 있는 음식으로서 적은 양을 먹어도 효율적인 영양 섭취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슈퍼푸드로 알려진 브라질너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권장량을 꼭 확인하시고 건강하게 섭취하시면 노화 방지와 항암효과, 피부미용에도 효과를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