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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ZENA입니다.
날이 더워지고 있는 만큼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들을 많이 찾고 계신데요, 다양한 인기 메뉴가 있지만 그중에서 자몽에이드, 자몽차를 빼놓을 수 없겠죠? 시큼하고 달달하면서 쓴맛까지 나는 매력적인 과일인 자몽은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맛과 건강 모두 빼놓을 것 없는 자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자몽.
감귤과에 속하는 과일로 즙이 풍부하며 신맛, 단맛, 쓴맛이 섞여져 있다.
반개만 섭취하여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의 양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약 90% 정도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칼로리는 100g 당 30kcal로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몽은 오렌지나 귤과 비슷하게는 생겼으나 맛은 신맛과 쌉쌀한 맛이 강하여 생으로 먹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보관을 할 땐 신문지에 싸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좋은 자몽 고르는 방법.
모양이 둥근 형태를 가진 것이 좋으며 들었을 때 무게감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내용물이 알차게 들어 있어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좋은 자몽입니다.
자몽의 좋은 성분.
1. 간 기능 향상.
구연산이 함유되어 있어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간의 능력을 향상시켜 주어 해독 작용을 촉진시켜 줍니다. 따라서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주게 됩니다.
2.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
항산화 물질이라고 알려진 레티놀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칙칙한 피부를 개선해 주며 손상된 피부와 주름도 회복시켜 줍니다.
스페르미딘 성분은 피부의 노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붉은색을 띠는 이유인 라이코펜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 피부가 예민해 지신 분들은 피부 재생과 노화 방지 기능을 해주는 자몽을 드셔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3. 면연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피로회복과 감기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기침, 폐렴 등 기관지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뿐만 아니라 칼슘도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뼈 성장에 도움을 주며, 어르신들에게는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5. 소화 기관의 기능을 개선해줍니다.
항박테리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위염이나 위궤양을 완화시켜 주며 위와 함께 장을 진정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6.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펙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혈관 속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분해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도록 도와줍니다.
자몽은 쌉쌀한 맛 때문에 생으로 드시기 어려우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흔히들 자몽청을 만들어 드시는데 자몽청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자몽청 만들기.
우선 자몽 2개와 자몽과 똑같은 양의 설탕 그리고 깨끗하게 소독된 유리병을 준비해주세요.
다음, 깨끗이 세척된 자몽을 슬라이스로 썰어주어 유리병에 넣어주는데 자몽 사이사이에 설탕을 곁들여서 넣어 주세요.
3~4일 동안 실온에 숙성한 후 냉장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자몽 섭취시 주의할 점.
여러 효능이 있는 자몽이지만 칼륨이 풍부하여 고혈압, 고지혈증약을 같이 섭취하게 되면 약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함께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감기약, 알레르기약에 자주 쓰이는 항히스타민제, 진정제 등과도 같이 복용하는 것은 삼가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자몽청, 주스로 많이 드시지만 생으로 드시는 것이 가장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주스로 만들게 되면 식이섬유가 파괴되며, 당분이 많이 첨가되어 있을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생과일로 맛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몽의 쓴맛은 나린진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나린진은 지방을 태우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니 더욱더 생자몽을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몽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자몽 에이드나, 주스가 아니라 자몽의 효능을 느끼려면 가공된 제품 보다 생과일로 섭취를 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자몽 드시고 모두 피부 미인, 건강 미인이 되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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