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점점 여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여름이면 샌들 등 발이 잘 보이는 신발을 신게 되어 발가락까지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상대적으로 보여지는 부분이 아닌 발가락의 질환인 가려움증이나 통증, 악취까지 유발하는 무좀에 대한 내용으로 무좀에 대해 알아보고 원인과 치료법 등을 통해 맨발에 당당해져 보도록 합시다!


 흔히들 무좀은 발에만 나타나는 질병인줄 알지만 손톱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어른들 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들 역시 무좀에 걸릴 수도 있다고 하니 예방이 필요합니다.


 무좀은 피부사상균의 감염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으며 감염이 될 경우 심한 가려움과 함께 악취와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손가락, 발가락 사이의 피부가 짓무르고 각질이 벗겨져 허옇게 되거나 갈라지게 됩니다.

별다른 가려움을 느끼지 못 하고 발바닥의 각질이 전체적으로 두꺼워져서 각질이 가루처럼 떨어지게 되는 경우도 있으며 발바닥이나 가장자리에 물집이 잡히기도 합니다.



무좀의 원인입니다.


 균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이 되며 이미 감염된 무좀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을 하게 되거나 공동시설에서의 물, 수건 등을 통한 접촉을 통해서도 무좀이 걸릴 수 있습니다.

 손이나 발에 습도가 항상 높은 상태로 유지할 경우에 무좀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무좀의 종류입니다.


 지간형 무좀이 있습니다.


 발가락 사이에 무좀 증상이 나타나는 형태로 무좀 환자들 중 가장 많이 생기는 유형입니다. 지간형은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발가락 사이가 습해져서 많이 생기며 진물과 함께 악취가 나며 가려움을 동반합니다.



 소수포형 무좀이 있습니다.


 붉은색의 다양한 크기의 물집인 소수포가 형성되어 통증과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무좀으로 다른 종류의 무좀보다 약물치료로 잘 낫는 편입니다.


  각화형 무좀이 있습니다.


 발바닥 전체의 피부 각질이 두꺼워져 하얀 인설이 떨어지는 무좀으로 다른 유형의 무좀보다는 가려움은 덜 하지만 단기간 치료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무좀 치료방법입니다.



 무좀이 생기고 나면 항 진균제 연고를 발라 주어 치료해 줘야 합니다. 연고를 발라 증상이 완화되었어도 2주 이상은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연고를 발랐을 경우에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았다면 항진균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급성 염증이나 이차 세균 감염이 발생한 경우 전문의와 상담 후 항생제를 복용해야 하며 소독약으로 세척 치료를 해야 합니다.



무좀 예방법입니다.


 발을 자주 씻어 주는 것이 좋으며 씻은 다음에는 발가락 사이의 물기를 잘 말려주어야 합니다.

 발가락 사이에 물기가 남아있을 경우 습해져 오히려 무좀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신어 발가락에 땀이 차더라도 습기가 빨리 제거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땀이 많으신 경우 양말을 자주 갈아 신어 땀 흡수를 돕도록 합니다.


 가족이나 주변에 무좀 환자가 있을 경우 직접적인 신체 접촉을 피하고 그분이 사용했던 수건이나 양말은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별다른 가려움증이 없어도 무좀일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의심이 될 경우 병원에 내원하셔서 직접 도말 검사, 진균 배양 검사 등 전문적인 검사가 있으니 정확한 검진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손발톱의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고 끝이 갈라지며 색이 변하며 냄새까지 나는 무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린 아이들에게도 무좀이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아이가 있는 가정일 경우 조금 더 신경을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무좀은 민망하다고 해서 혼자서 치료하시는 것보다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게 되신다면 훨씬 더 빨리 완치가 됩니다. 혹시나 의심이 되실 경우 수건, 양말 세탁 등은 분리해 주시는 게 가족들의 건강도 지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정확한 치료법을 통해 당당한 손과 발을 가지시는 건 어떠세요. 다음 포스팅엔 더욱 유익한 정보를 가지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