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차인치 효능과 먹는법, 오메가 넛으로 불릴만한 이유

 안녕하세요. ZENA 입니다. :)!

중성 지방을 낮춰주고 혈관 건강에 좋은 오메가 3가 몸에 좋은 건 다들 알고 계시죠?! 이번 포스팅에는 오메가가 풍부하다고 알려진 연어보다 12배나 풍부한 사차인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차인치라는 견과류는 호두나 아몬드처럼 친숙하지는 않은데요, 생김새는 별 모양을 가지고 있어 낯설지는 않습니다.

■사차인치.

 땅 위의 별, 잉카 땅콩, 스타씨드라고도 불리는 사차인치는 페루, 브라질 북서부, 베네수엘라 등의 열대 남아메리카에서 자생합니다. 

사차인치는 지구상 열매 중 오메가-3 함량이 가장 높은 열매라고 합니다.

열매에는 4~5개의 씨앗이 들어 있어 껍질을 까서 먹는 견과류입니다. 사차인치의 씨앗을 생으로 먹으면 떫어서 드시기 어려워 로스팅 과정을 거친 다음 드셔야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필수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오메가넛으로도 불리는 차세대 슈퍼푸드인 사차인치의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차인치 효과.

▷ 혈액순환에 도움.

 *오메가 3 : 48%  *오메가 6 : 36%   *오메가 9 : 9%

오메가 넛이라고 불리는 만큼 사차인치에는 오메가가 풍부합니다. 

특히 오메가 3,6는 우리 몸에서 꼭 필요한 필수지방산이지만 스스로 생성하지 못 하므로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를 해줘야 하는데요. 사차인치에는 오메가 3,6의 비율도 우리 몸에 적합한 비율로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혈액 내의 중성지방을 줄여 혈전 생성을 막아 혈관이 막히는 것을 방지하며 혈압 조절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런 성질을 가진 덕에 뇌줄중에도 좋은 음식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 학습 능력 향상.

 오메가-3의 지방산이 DHA와 EPA로 변환되는데 DHA는 뇌신경 세포를 활성화시켜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두뇌 학습 능력을 향상시켜 줍니다.

▷ 피부 케어.

 위의 내용처럼 오메가-3가 EPA로 변환이 되는데, EPA는 백혈구의 기능을 도와 아토피 질환과 같은 피부염을 가라앉혀주며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 눈 건강.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는 사차인치는 황반 변성을 예방시켜 주며 백내장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다이어트.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주며 배변활동에도 효과적이어서 변비에도 탁월합니다. 

■사차인치 먹기 전 확인해야 할 점.

▷ 사차인치 밥.

 밥을 짓기 한 시간 전에 미리 사차인치 10알 정도를 물에 불려 주어 밥을 지을 때 같이 지어주시면 됩니다. 미리 불려주시면 잘 익으면서도 떫은맛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 사차인치 오일.

 오일은 하루에 3티스푼 정도 드시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요리에 식용유 대신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차인치 오일은 발열 점이 높아 높은 온도에서도 영양소가 잘 파괴되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 로스팅된 사차인치.

 로스팅된 사차인치를 간식처럼 드시거나 샐러드, 우유 등과 함께 드셔도 고소한 맛을 잘 느끼실 수 있습니다. 가루로 갈아서 토핑처럼 올리면 드시기 편하실 것 같네요.

 오메가-3는 비타민 E와 궁합이 잘 맞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비타민 E가 풍부한 고추, 피망 등과 함께 드시면 사차인치의 효능을 더 잘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차인치 부작용.

 사차인치는 30g 당 170Kcal로 열량이 높은 견과류입니다. 따라서 과다 섭취할 경우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하루 10~15알 정도만 섭취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치 인치의 효능을 알고 나니 오메가 넛으로 불리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오메가뿐만 아니라 사차인치는 마그네슘과 함께 불면증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이 정도면 슈퍼푸드라고 불릴만한 것 같습니다. 

 하루 권장량에 맞게 챙겨드신다면 혈관 건강, 다이어트, 스킨케어까지 가한 사차인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