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의 원인과 예방접종의 모든 것!!

여러분들은 혹시 자궁경부암에 대하여 알고 계신가요?

세계 여성에게 발병하는 2위의 암이자, 우리나라 여성 암 발병률 1위, 전체 암중에는 4위를 차지하고 있는 자궁경부암에 대해 예방법, 무료 접종 대상, 부작용 등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궁경부암 원인은 다양합니다.

 자궁의 입구인 경부에 인간유두종바이러스 ( HPV ) , 인면역 결핍 바이러스, 헤르페스 바이러스 등의 감염으로 발병 됩니다. 이 중 가장 발병 원인이 높은 것은 HPV 바이러스라고 합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하더라도 모두 암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자연적으로 낫게 되지만 지속적으로 바이러스에 노출이 된다면 암으로 발전할 수 있고 고위험 HPV에 감염되었을 경우 암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자궁경부암의 증상으론 다음과 같습니다.

출혈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암이 진행되면서 출혈 및 분비물이 증가합니다. 초기엔 월경과 비슷한 증상이라 모르고 넘어가시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골반 및 허리 통증과 함께 종양이 골반을 누르게 되어 배뇨장애까지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자궁경부암의 예방이 더욱 중요하겠습니다.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선 주기적인 검사가 가장 큰 예방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검사 방법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자궁경부암 진단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1.세포진 검사입니다.

 

 자궁경부세포진 검사는 질을 통해 검경을 삽입하여 브러쉬를 이용하여 자궁경부를 문질러 세포를 채취한 다음 현미경을 통해 검진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간단한 검사이지만 정확성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세포진 검사는 암으로 변한 세포만 발견할 수 있어 조기 진단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2. HPV 검사입니다.

 세포진 검사의 한계를 보완한 것으로, 조금 더 정확한 검사법입니다. 분자생물학적 방법으로 HPV의 DNA를 검출하는 방법입니다. 

HPV 검사도 병원에서 간단하게 검사할 수 있으며 검사 후 발생될 암의 크기 및 중증도 예측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궁경부암은 백신을 접종하여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올해 만 12세 이하 청소년들은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자아이들은 해당이 되지만 남자아이들은 아직 해당이 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총 3번의 예방접종을 통해 항체 생성을 도와주는데요, 청소년들은 2번의 접종으로 항체가 생성이 되므로 어렸을 때 접종하는 것이 예방률이나 접종 횟수로 봤을 때 더 좋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무료검진이 가능한 대상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자궁경부암은 조기에 발견하게 되면 완치율이 90% 나 되므로 주기적인 검진이 필수인데요, 나라에서 무료검진을 2년마다 시행하고 있답니다.

  홀수 해  (예. 2017년 ) : 생년 끝자리 수가 홀수인 여성.

  짝수 해 ( 예. 2018년 ) : 생년 끝자리 수가 짝수인 여성. 

증상이 없으시더라도 꼭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여 건강을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꺼려 하시는 분들은 높은 가격과 부작용을 걱정하시고 계십니다.

 인터넷에서 일본에서 일어났던 백신 부작용 사례들이 퍼지게 되어 백신을 맞고 발진이 난다, 신경마비가 올 수 있다 등의 내용이 퍼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국가예방접종이 도입된 후 약 50만 건이 접종되었으나 사망이나 장애를 초래하는 중증 이상반응은 없었다고 합니다. 문제가 되었던 일본은 백신 자체의 문제보단 환자의 불안한 심리 때문에 초래된 것으로 잠정적으로 결론을 내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미국 질병관리본부, 스웨덴, 핀란드 등의 나라에서도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 안전하다고 발표된 바가 있습니다. 

 만 9세 ~ 25세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나이가 있을뿐만 아니라 출산을 한 적이 있더라도 백신을 접종하면 자궁경부암을 어느 정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하셔서 자궁경부암을 예방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