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으로 보는 내 몸의 건강상태

안녕하세요. ZENA 입니다.

우리의 손은 노출이 잘 되어 있는 부위이기도 하며 노화가 빨리 찾아오는 부위여서 특별히 더 주의가 필요한데요, 사실 손 관리도 중요하지만 손톱관리도 중요하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손톱은 건강의 신호등이라는 말도 있듯이 우리의 몸 상태를 알려주는 곳입니다. 손톱의 색, 형태, 두께 등을 통해 건강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손톱의 형태 및 기능

 

 손톱은 반투명하고 단단한 여러 겹의 단백질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자의 손톱은 0.5mm 정도이며 남자의 손톱은 0.6mm의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긴 손가락의 손톱이 빨리 자라며 오른손잡이인 경우 오른손이 왼손잡이인 경우 왼손의 손톱이 더 빨리 자랍니다.

 손을 보호하는 기능을 할 뿐만 아니라 촉감을 구분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손톱의 색.

 

 건강한 손톱의 색은 선분홍빛을 나타내며 건강이 좋지 않을 경우 다음과 같은 색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 파란색.

 만약 손톱이 파란색을 띠면 혈액 속에 산소가 충분하지 않을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또한, 폐, 기관지 질환은 의심해 봐야 합니다.

 

▷ 노란색.

 노란색의 경우 곰팡이성 세균 감염이나 당뇨성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 또한, 붉은색의 손톱은 고혈압, 심장 관련 질환을 의심해봐야 하며, 초록색은 심장, 폐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손톱의 외형.

 

▷ 손톱의 세로줄.

 

  손톱의 세로줄이 생기는 이유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부족일 수 있습니다. 손톱은 케라틴은 단백질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의 불균형은 손톱에도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여 건조해졌을 때도 세로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손톱의 가로줄.

 

 손톱의 가로줄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여 피로가 누적된 경우에 생기게 되는 현상입니다. 가로줄 증상도 건조할 경우 나탈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해줍니다.

 

▷ 잘 갈라지는 손톱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나 갑상선 기능이 떨어졌을 때 나타나며 손톱의 가운데가 움푹 들어갔다면 체내의 철분 부족을 의미하며 빈혈의 증상이기도 합니다.

 

■손톱 관리법.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며 단백질 섭취가 필요합니다.

 

▷ 연어.

 연어의 지방산은 손톱의 보습에 좋은 역할을 합니다. 또한 세포 및 조직의 성장과 회복을 도와 인체를 단단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 콩.

 단백질이 풍부한 콩은 손톱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철분, 아연, 식이 섬유들이 풍부하여 손톱 건강에도 좋습니다.

 

▷ 각종 해산물.

 해산물에는 망간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망간은 손톱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또한 비타민E나 마그네슘 역시 해산물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손톱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손톱 보습 강화.

 

   설거지를 하실 때 고무장갑을 사용하시고 메니큐어 등 손톱에 무리가 가능 화학성분들은 멀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과 영양을 직접 공급해주는 케어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손톱이 자주 갈라지거나 부러지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됩니다.

 

■손톱 길이.

 

 손톱은 세균이 감염되기 쉬운 부위로 세균이 침입한 경우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손톱을 1~2mm 정도 남기고 잘라야 하며 너무 짧게 깎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조금만 신경 쓴다면 우리 몸의 상태를 들여다볼 수 있는 손톱이 보내는 건강의 신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지금 잠깐 여러분의 손톱을 들여다 보면서 혹시나 손톱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 보시고 관리를 하셔서 건강을 챙겨보시는 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