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끈한 자신감, 셀프 제모의 모든 것.

완전한 여름 날씨까지는 아니지만 벌써 많이 따뜻해져 옷차림들이 가벼워지고 있는데요, 이럴 때 신경 쓰이는 부분이 바로 제모입니다.

왁싱숍도 많이들 가시지만 요즘은 집에서 셀프로도 많이 제모를 하셔서 이번 포스팅에는 셀프 제모의 종류와 유지기간 및 장단점들을 자세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제모 전 준비사항입니다.

 어떤 방법을 이용하여 제모를 하더라도 우선 다음과 같이 준비를 해주셔야 깔끔하고 안전하게 제모를 하실 수 있습니다.

 제모를 할 부분을 청결하게 하여야 합니다.

 제모를 하실 부분을 따뜻한 물로 씻어 모공을 열어주어 청결과 함께 피부 자극을 최소화할 할 수 있습니다.

 각질을 충분히 제거해 주어야 제모효과를 높여줍니다.

 제모가 필요한 부분에 각질을 제거해 주어 노폐물을 정리해 주어야 제모의 효과를 확실히 보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제모 방법입니다

 

 제모 크림 타입입니다.

 크림 타입으로 된 제모 제품은 자극이 적고 넓은 부위에 바르기 쉬워 많이들 사용하십니다.  크림을 사용할 시에는 족집게나 왁스 스트립 패치보다 고통도 적습니다. 

 그러나 크림 타입은 털의 모근까지는 제거하기 어려워 유지기간이 짧은 편입니다. 

또한, 단백질을 녹이는 화학 성분이 있기 때문에 예민한 부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사용 전 반드시 테스트를 해주셔야 합니다.

 사용법.

  -털이 자란 방향으로 크림을 넓게 도포해 줍니다.

  -10분 이내로 방치 한 후 스틱이나 깨끗한 수건으로 반대 방향으로 닦아주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 방법이 바로 면도기를 사용하시는 것 일 텐데요. 사용방법도 쉬운 편이며 효과도 바로 볼 수 있어서 많이 이용하십니다. 

 보통 바디워시를 이용하여 거품을 내서 제모를 하시는데 이 방법보다는 전용 쉐이빙 폼을 사용해야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크림 타입과 마찬가지로 털이 난 반대 방향으로 제모를 해주셔야 합니다. 

면도기를 사용하게 되면 면도날의 마찰로 인해 색소침착과 인그로운 헤어와 같은 현상이 생길 확률이 높다고 하니 주의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왁스 스트립 패치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왁스 스트립 패치를 열로 가열한 다음 뜯어주면 잘 뜯어집니다. 드라이기나 정말 급할땐 전자레인지에도 사용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열에 의해 왁스가 녹으면 패치가 분리되어 양쪽 면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모가 필요한 부위에 패치를 털이 자라난 방향으로 붙여주신 후 꾹 눌러주어 털 반대 방향으로 뜯어 주시면 됩니다.

피부가 예민하고 약하신 분들인 패치를 사용하시게 되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니 다른 방법으로 제모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 한쪽 면만 사용하고 다른 쪽은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반으로 접어 보관해 주시면 다음에 또 사용이 가능합니다.

유지기간 입니다.

 전문적인 숍에 가셔서 하시는 경우는 보통 8주 정도 유지가 되지만 크림이나 면도기를 사용하실 경우엔 최대 일주일 정도 유지가 된다고 합니다.

또한, 왁스 사용 시 모근까지 확실히 제거가 되어 3~4주 정도 유지가 된다고 합니다.

면도 후 관리 방법입니다.

 제모를 하신 후 데오드란트나 향수 등 피부 염증. 트러블을 일으킬 만한 행동은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모근이 제거되는 제모를 하셨을 경우 피부에 자극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알로에겔이나 진정크림 등을 발라주어 피부를 진정시켜 주셔야 합니다.

 다가올 여름 지금부터 제모를 준비해두면 편하겠죠? 숍에서 하시는 게 좋긴 하지만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어 집에서도 다양하게 제모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습니다. 종류별 장단점을 잘 파악하시고 자신의 피부에 맞는 방법으로 건강한 피부를 가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