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ZENA 입니다. :)!

요즘 외곽지역이나 화훼 단지에 가게 되면 예쁜 꽃들도 많지만 다양한 모종들과 씨앗들을 볼 수 있습니다. 가정에 꽃이나 나무가 있으면 공기 정화와 함께 관상용으로도 좋지만 채소를 집에서 키우시게 되면 하루하루 크는 재미와 함께 작지만 수확의 기쁨을 얻을 수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정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채소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가정에서 텃밭 꾸리는 방법.



▷ 환경.


 베란다를 이용해 채소를 직접 수확하시는 분들이 참 많아졌습니다. 

베란다에서 작물들을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좋은 흙 선택.


  작물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햇빛이 잘 드는 것과 바람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좋은 흙을 고르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아무 흙이나 사용하게 되면 벌레와 오염물질이 있을 수 있으므로 텃밭용 흙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키우기 쉬운 채소.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베란다 텃밭에서 어떤 작물을 키워야 쉽게 잘 키울 수 있을까요.



▷ 상추.


 가장 일반적인 쌈 채소이자, 가정에서 흔히들 키우고 계시는 채소입니다.

상추는 생육기간이 60일 정도로 짧은 편이며 봄, 여름, 가을에 파종하는 종자가 있어 일 년 내내 즐길 수 있습니다. 

 구멍이 뚫려있는 텃밭 화분에 흙이 유실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망을 깔아준 다음 촉촉한 흙을 담고 3cm 간격으로 상추 씨앗을 2~3개씩 넣어줍니다. 이후 싹이 나올 때까지 흙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수시로 줍니다. 모종은 간격을 넓게 하여 옮겨주시고 흙에 물을 뿌려 촉촉하게 해줍니다. 


▷ 청경채.


 비타민 C와 비타민 A가 풍부하며 카로틴이 함유된 청경채는 씨앗을 심은후 15~20일 정도가 지나면 본잎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때 너무 붙어 있는 잎들은 뽑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 달 정도가 지나면 수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깻잎.


 상추와 마찬가지로 깻잎 역시 물과 충분한 햇빛이 있다면 키우기 쉬운 편에 속하는 채소입니다. 

깻잎을 파종할 경우 다른 채소들과는 달리 싹이 늦게 올라오는 편입니다. 2주일 가까이 걸린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그러나 발아율은 좋은 편이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보시면 싹이 튼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대파.


 파종하는 것보다 다 큰 대파의 뿌리 부분만 잘라 키우시면 더욱 쉽게 수확하실 수 있습니다. 길이가 긴 화분을 준비해 주세요.

건조한 환경에도 잘 자라지만 일주일에 2번 정도 겉흙이 젖을 정도로 물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뿌리 당 5~6번의 수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병충해 관리.


 베란다에서 작물을 수확할 경우 통풍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병충해가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병충해 예방을 5월 중순 ~ 5월 말부터 살충제 등을 이용하여 대비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화학 살충제보다는 친환경 살충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친환경 살충제를 직접 만드실 수도 있지만 여러 단점들과 효과를 정확히 보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시중에 판매중인 친환경 살충제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거름주기.


 작물이 더 잘 자라게 하기 위해서 거름, 영양제를 줍니다. 

싹이 막 올라온 상태에서는 거름을 주지 않고 충분한 물 공급과 햇볕을 쬐어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한 달에 두 번정도 거름을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봄을 맞아 가정에서 채소를 기르는 재미와 수확의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는 베란다 텃밭 가꾸기를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떤가요? 직접 기르고 정성을 다하여 가꿔 기분전환은 물론 건강한 작물도 얻을 수 있으니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은 씨앗을 심는 것보단 모종을 옮겨 심는 것이 수월하며, 작은 화분에서부터 시작하신다면 큰 무리 없이 성공하실 것 같습니다. :>!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