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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ZENA 입니다.

이번 주말 부산에는 비 예고가 있습니다. 봄은 왔지만 날씨가 도와주질 않아 여행을 계획하셨던 분들에게는 슬픈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번 대구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부산 근교에 가볼 만한 곳 중 하나인 양산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부산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 차있지만 가끔은 가볍게 드라이브 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근교를 여행하는것도 나쁘지 않은데요, 소개해드릴 양산은 부산에서 한시간도 안 걸리는 가까운 곳으로 힐링하기에 아주 좋은 명소인 것 같습니다.

 

통도사.

 

 우선 소개해드릴 곳은 양산의 통도사 입니다.

 


 입장료 및 주차비.

 

 통도사는 성인은 3,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는 1,000원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주차비는 별도로 경차 1,000원, 소형 2,000원 입니다.

통도사는 규모가 매우 크므로 제 1주차장과 제 2주차장으로 나눠져 있으며 저는 조금이나마 덜 걷기위해 제 2주차장을 이용하였습니다. 



 통도사는 한적하게 산책을 즐기시기에 적절한 장소입니다. 벚꽃과 함께 매화 등 많은 봄꽃들이 이쁘게 피어있어 저절로 힐링이 되는 곳입니다.

 내부가 넓은 통도사를 산책하시다 보면 구석구석 크고 작은 석탑과 함께 불교문화재들을 보실 수 있으며 통도사 내에 템플스테이도 체험형, 휴식형으로 나눠져 구성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가족, 연인들과 함께 여유롭게 걸으면서 산책을 즐기시려면 통도사 추천합니다.



통도환타지아.


 아이들과 함께 가족들끼리 여행 오시는 분들은 아이들 취향 저격하는 통도환타지아도 들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카드사 할인과 함께 인터넷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면 더욱 싸고 빠르게 입장가능 하다고 하니 봄나들이 겸 아이들과 함께 가면 정말 좋아할 것 같습니다.

 이전 종영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였던 오후 5시 이후의 야간개장하는 빛의 축제가 열리는 통도환타지는 예쁜 조명들과 함께 낮에 와는 다른 느낌의 놀이동산을 느끼실 수 있다고 합니다. 


맛집.



▷ 언양 불고기.


 통도사 근처에 맛집이라 하면 언양불고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언양 불고기는 쇠고기를 얇게 썰은 후 여러 양념을 넣어 만든 경상남도 언양 지방의 향토 음식으로 달달하고 짭짤한 맛이 일품입니다.

 통도사 근처에 맛있는 언양불고기집이 많이 있으니 드셔보시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추천해드려요! 개인적으로는 근처 맛집들은 다 비슷한 맛이어서 어느 집을 고르셔도 실패할 확률은 적을 것 같습니다.



카페 추천.


 페이퍼 가든.

 


 볼거리도 충분히 즐기고 맛있는 음식도 드셨다면 디저트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주변에 많은 카페가 있지만 페이퍼 가든이라는 곳은 인테리어가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느낌이었습니다.  내부에는 아기자기한 소품과 함께 액자들로 멋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신기하게 카페가 본관과 별체로 나눠져 있는데 별체에는 거의 아기와 함께 오신 분들이 자리 잡고 계시는 것 같았습니다.

아기 동반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

 몇 자리 없었지만 테라스도 있어 날씨가 좋을 때 가시면 좋겠어요. 주차장도 가게 바로 앞에 있으며 만차일 경우 주변에 건물도 많이 없고 차도 많이 다니질 않아 갓길에 주차를 해놓으시는 것 같았습니다.



 부산과 한시간 정도 거리인 양산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멀리 여행을 다녀오시는 것도 좋지만 주말에 잠깐 평일에 받았던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힐링한다는 생각으로 근교를 다녀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한적하게 자연 속에서 산책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통도사를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쌓으시고 싶은 분들은 통도환타지아로 다녀와보시는 건 어떨까요?

 위의 내용 외에도 다른 곳 중에서 추천해드릴 만한 곳이 있다면 앞으로 추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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