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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뜨거운 여름에 건강한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필수인 것이 바로 자외선 차단입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원리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자외선 차단제를 알아보도록 합시다.




 SPF (Sunburn Protection Factor).


 햇빛을 피부를 UVB로부터 보호해 주어서 화상이나 피부를 붉게 만드는 것을 막아 줍니다. 그렇다면, SPF 뒤에 붙어 있는 숫자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SPF 1은 약 15분 정도로 지속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SPF 45인 경우에는  약 11시간 정도 지속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수치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무조건 높은 숫자를 가진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지는 않습니다. 화학적 성분이 들어간 차단제는 2~3시간이 지나면 효능이 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무조건 높은 숫자의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아니라 양을 조금 더 많이 바르거나 시간이 지나면 덧발라 주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것은 SPF 30 정도인데요, 굳이 야외활동을 오래 하시지 않는다면 30이상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아무래도 예민한 피부엔 좋습니다.


PF (Protection for UVA).


UVA를 막아주는 정도를 등급으로 나타낸것 입니다. PA 글자 뒤에 +가 많이 있을수록 차단 지수가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SPA와 마찬가지로 데일리엔 + 가 하나만 있는 제품을 사용해도 되지만 야외활동을 할 경우엔 +++ 를 선택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야외활동 시에는 SPF 수치보단 PA 등급이 높은 것을 사용해 주는 것이 오히려 차단에 효과적인 것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종류가 다양합니다.


1.선크림, 선젤, 선에센스.


 일반적인 자외선 차단제인 리퀘드 타입으로서 원하는 부위에 적당량을 짠 다음 펴 바르면 되는데요, 발림성이 좋고 어디서든 구매가 가능하여 제일 흔히들 사용하는 타입입니다.

 그러나, 얼굴이 하얘지는 백탁현상이나 바르고 난 다음 끈적임이 남는 등의 단점도 있습니다.

 리퀴드 타입에선 선에센스가 가장 묽은 타입에 속하며 묽을수록 발림성이 좋으며 흡수가 빠릅니다. 


2.선스틱.


 지난 여름 동안 가장 인기 좋았던 타입인 선스틱은 휴대하기도 편하며 얇게 발리는 성질이 있어 가볍고 끈적임이 없습니다. 따라서 남성분들도 많이 선호하시는 타입입니다. 그리고 물놀이를 할 때도 선크림처럼 하얗게 흘러내리질 않아 야외활동을 하실 때 많이들 사용합니다!

 이렇게 발림성이 좋은 선스틱은 자외선 차단제 특성상 2~3시간마다 덧발라 줄 때도 들뜸이 덜하여 수정용으로도 많이 사용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위에 바로 바르는 스틱 제품의 특성상 스틱 자체의 위생도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3.선쿠션.


제형 자체가 아무래도 쿠션이다 보니 여성들이 많이 이용하는데요, 유아용도 쿠션 제품으로 많이 나오니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싫어한 아이들에게 화장 놀이처럼 쿠션을 주면 혼자서도 잘 바른다고 하네요 :)

 선쿠션은 다른 차단제에 비해 양도 적을뿐더러 가격대도 조금 높은 편에 속합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쿠션을 세척해 주시거나 교체해주어야 피부의 트러블을 막을 수 있습니다.


4.선스프레이.


 선스틱과 같이 남성분들이 야외활동을 하실 때 애용하시는 타입으로, 사용법이 간단하고 워터푸르프 성질이 강하기 때문에 레저활동이나, 물놀이 하실 때 많이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스프레이 타입은 넓은 면적을 뭉침 없이 미세하게 분사하여 빠르게 바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육안으로 고르게 발렸는지 확인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조금 더 완벽하게 자외선을 차단하고 싶으실 때는 다른 선제품을 바르신 후 선스프레이를 덧발라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효과적으로 바르는 방법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시기 전 최소 30분 전에 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30분이 지나야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지만 이는 잘못된 사실이라고 합니다.

 자외선 차단 성분은 바르는 즉시 차단제의 기능을 하지만 제품이 피부 표면에 균일한 상태로 흡수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여 위와 같은 말이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외출 전 미리 꼼꼼히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어서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자외선 차단제의 원리와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자신의 피부 타입과 함께 계절 그리고 실내외 활동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여 다가올 올여름도 자외선을 건강하게 차단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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