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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봄이 되면 떠오르는 이슈, 바로 미세먼지 인데요. 각종 호흡기 질환은 물론 안구건조 등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봄의 불청객으로 불리는 미세먼지의 원인과 예방법을 통해 더욱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도록 합시다.




미세먼지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름이 10㎛ 보다 작은 것은 미세먼지이며, 2.5㎛ 보다 작은 것을 초미세먼지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10㎛, 2.5㎛크기가 어느정도로 작은지 쉽게 말하면 사람의 머리카락 지름이 50-70㎛ 사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어느정도 짐작을 하실 수 있을 것 입니다. 

 이런 작은 입자를 가진 미세먼지는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발암 물질과 유기 화합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탄소와 질산염, 황산염, 납,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이 내부에 들어 있습니다. 

 대부분 일반 먼지는 입, 코등의 기관으로 부터 걸러지지만 미세먼지는 그렇지 않고 흡입했을 시 5분만에 폐로 침투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인체에 유입된 미세먼지는 45분이 지나면 뇌와 방광까지 퍼지며 약 1시간이 지나면 혈관을 통해 온몸으로도 퍼지게 되는 크기는 작지만 해로운 물질입니다. 

 


미세먼지의 위험성입니다.


심뇌혈관 질환 자극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는 염증반응을 유발하여 혈관 손상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으로 작용됩니다. 염증반응이란, 심장, 뇌, 간 등 부위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며 자칫 증상이 심해질 경우 심근경색, 뇌졸증 등의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주의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폐렴 유발 원인이 되므로 마스크를 꼭 착용하여야 합니다.

 콧속은 물론 기관지 점막 등을 통과한 미세먼지는 폐포까지 침투하기도 합니다. 폐포의 산소교환 작용을 방해하여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폐렴 등의 감염성 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폐렴은 고령층의 사망률을 약 70배나 증가시키는 무서운 질환이니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세 입자는 비염, 후두염, 천식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관지에 미세먼지가 쌓이면 가래가 생기고 기침이 잦아지며 기간지 점막이 건조해 집니다. 건조해진 기관지에는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폐렴등의 감염성 질환의 발병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미세먼지 원인입니다.


미세먼지의 원인읜 국내외의 원인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국내: 인위적 배출원으로 부터 미세먼지가 직접 배출되거나, 대기 중 화학반응에 의한 2차 생성 및 자연적으로도 발생하게 됩니다. 

 -직접 배출: 사업장에서의 연소, 생물성 연소, 자동차 연료 연소 등

 -2차 생성: 휘발성 유기화합물등이 대기 중에서 수증기 등과 반응하여 생성.

국외: 중국 등 다른 나라에서 발생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강한 서풍 또는 북풍의 영향으로 서해안 등을 통과하여 국내로 유입. 

이중 가장 많은 미세먼지 배출 요인은 제조업의 연소공정이며, 자동차 배기가스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인구밀도가 높아 면적당 미세먼지 배출량이 높고 지리적 위치 및 기상여건 등의 이유로 다른 나라에 비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습니다.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정책적, 학문적, 외교적 노력이 필요하나 개인이 할 수 있는 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세농도 높을 때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미세먼지는 활동의 강도와 기간에 비례하기 때문에 건강한 성인은 과격한 실외 활동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으며, 아이와 노인, 임산부는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야 합니다.

 호흡기로 유입된 미세먼지는 목을 건조하게 만들어 심하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에 8잔이상의 물을 마셔야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미세먼지에 혜방이 됩니다.


실내 환기를 시켜줘야 합니다.

 미세먼지로 인해서 온종일 환기를 하지 않으면 오히려 실내 공기 질이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정도인 수준이라면 대기 흐름이 활발한 오전11시-오후4시 사이에 30분 이내로 환기해주시면 됩니다. 환기를 시킨 후에는 먼지를 물걸레질로 깨끗하게 닦아내어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을 하여야 합니다.

일상에서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마스크 착용입니다. 일반 마스크를 쓴다고 해서 미세먼지를 걸러주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미세먼지를 올바르게 예방 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올바른 미세먼지 마스크 고르는 방법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 받은 황사마스크, 방역용 마스크 등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성능 규격인 KF(Korea Filter)이 뒤에 붙은 숫자를 잘 확인 해야 합니다. 숫자가 높을 수록 필터가 더 잘 되지만 호흡에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전 손을 깨끗하게 씻은 후 착용하고 고정심이 내장된 부분을 코쪽으로 해서 잡고 턱과 코를 완전히 가려 코에 밀착되도록 고정심을 눌러 얼굴 전체를 감싸고 공기가 새는지 체크하면서 얼굴에 밀착되도록 조정해야 합니다. 

 마스크를 세탁할 경우 필터기능이 손상되며, 모양을 변형시킬 경우 얼굴에 밀착이 되지 않아 미세먼지를 걸러내기 어려워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스크의 안쪽이 오염된다면 세균 번식의 우려가 있어 착용하지 않고 바로 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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