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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카페에 가면 자주 보이는 차 중 하나가 히비스커스 차입니다. 붉은색의 석류와 같은 비슷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하와이의 무궁화라고 불리며 신에게 바치는 꽃이라고도 불리는 히비스커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히비스커스는 무궁화과에 속하는 식물로 이집트의 미의 여신이었던 히비스와 닮아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꽃의 색깔은 흰색과 분홍색, 빨간색, 주황색 등이 있습니다. 새콤하면서도 단맛이 있는 히비스커스는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즐겨마셨던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최근 체내의 노폐물과 콜레스테롤 등을 배출해준다는 효능이 알려지게 되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히비스커스 먹는 방법으로는 잎을 우려내어 먹는 방법과 함께 분말가루를 타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모든 차를 섭취하게 되면 체내의 수분 함량을 높여주고 이뇨작용을 도와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지만 히비스커스는 콜레스테롤과 나트륨, 체지방 배출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 더욱 알려지고 있습니다.

 우리 몸속에서 이곳의 기능이 저하되면 독소가 쌓이게 되어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데, 바로 신장입니다. 몸속에 두 개가 있는 콩팥은 하나에 150g 정도의 무게가 나가는 작은 기관이지만 하는 기능은 정말 중요하면서도 다양하므로 꼭 건강하게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 신체기관입니다. 히비스커스 효능 중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고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는 것으로 신장의 기능을 개선해주며 노폐물을 걸러주는 필터 기능을 돕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피부미용과 체중 감량에 큰 효과를 줍니다.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막아주어 체지방 감소에 큰 효과를 주며, 비타민 C와 같이 피부에 좋은 성분도 함유되어 활성 산소를 억제하여 피부 노화 및 주름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런 효능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히비스커스 다이어트를 하여 후기들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구연산과 유기산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을 통해 탄력 있는 피부를 가꾸기 원하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꾸준하게 섭취할 시 소염 작용과 함께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여 아토피, 여드름 등의 피부 질환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노폐물 배출뿐만 아니라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이나 혈전 등의 유해물질의 생성을 억제해주어 혈관의 건강을 지켜 동맥경화 개선에 좋은 영향을 주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이 있으신 분들이 복용하면 혈압 관리하실 때 도움이 됩니다.

 따뜻하게 차로 마시게 되면 심신이 안정되어 피로회복과 함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줍니다.

 히비스커스 효과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눈 건강에 좋다는 것인데요, 비타민 A가 함유되어 있어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시력을 보호해주는 성분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소화 능력을 촉진시켜 주어 복통이나 소화불량시 섭취해주면 좋습니다.


 히비스커스는 단맛보다는 새콤하고 신맛이 더 강한데요, 이는 구연산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구연산은 레몬과 귤에 다량으로 함유된 성분으로서 피로회복과 함께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성분입니다.


다음으로는 히비스커스를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히비스커스 먹는법.

뜨거운 물 500ml 정도에 씻은 히비스커스를 5~6개 정도 넣어준 후 3분 정도 우려낸 다음 건지고 마시면 됩니다.

시원하게 드시고 싶은 경우 위의 방법으로 차를 우려낸 다음 얼음을 타서 드시면 됩니다. 대신 히비스커스의 양을 늘려주거나 물의 양을 줄여 향을 해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신맛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소량의 꿀을 넣어서 중화시켜 마시면 됩니다.

히비스커스 분말의 경우에는 물에 넣어 마셔도 되지만 요구르트 등과 같이 여러가지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히비스커스 부작용은 거의 없는 편이지만 차가운 성질을 가졌기 때문에 체질적으로 몸이 차가운 분들은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적당히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하는 임산부의 경우 섭취를 자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티백으로 간편하게 나온 히비스커스도 있으므로 효능을 숙지하신 뒤 건강하게 차를 즐겨보시는 것 또한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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